3주차가 마무리 되었다.
남은 기능들을 우선 만들고 고도화를 하기로 하여 남은 기능들을 만들게 되었다.
잘한 점
우선 이번 주는 목표한 바를 거의 다 수행할 수 있었다.
빠른 소통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하며 목표한 기능을 최대한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저번 주에 비해 문서화를 잘 수행했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만나고 시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 공유하기도 훨씬 쉬웠다고 생각한다.
피어세션을 하면서도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갖게 되었는지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다.
당시에 작성했던 글은 디바운스와 쓰로틀링에 관한 글이었다.
디바운스와 쓰로틀링의 정의가 무엇이며 각각의 예제 코드를 함께 기록하게 되었다.
예제 코드를 참고하여 현재 내가 만났던 문제 상황 (스크롤 이벤트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어떤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모두 기록해두었다.
그 결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근거있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또한, 수정이 쉬운 코드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채팅 기능을 만들며 내가 보낸 메시지를 구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좋은 UX를 얻기에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사용자가 익숙하도록 느끼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내가 보낸 메시지는 다른 메시지와 구분하여 오른쪽에 표시되도록 하려 했다.
백엔드와 개발 속도에서 차이가 있었기에 우선 모든 메시지를 왼쪽에 표시되도록 구성했다.
이후, 내가 보낸 메시지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어떻게 최소한의 수정으로 해당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코드를 작성했다.
그 결과, CSS를 적용하며 특정 prop의 여부에 따라 justify-contents 속성만 수정한다면 내가 보낸 메시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실제로 해당 기능이 추가되었을 때 10분 안에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
사소한 디테일을 놓치게 되었다.
UI/UX를 크게 고려하지 않다거나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예외에 대해 고민을 깊게 하지 못한 것 같다.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에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이 뛰어나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능의 구현이 더 급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사소한 디테일도 챙기면서 구현했다면 더 완성도 높은 기능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사용자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함과 동시에 서비스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UI를 구성해야 할 것 같다.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에 매력을 느끼게 된 계기는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한 눈에 들어오지 않거나 사용하기 어렵다면 좋은 서비스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다음 주 부터는 디자인을 수정하는 과정과 함께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예외를 찾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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